[시드니 맛집] 시드니 맛집 마막 후기 및 웨이팅

히히 긴 기간(?) 여행을 다녀온 만큼
당분간 제 블로그에는 호주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이 올라올 거 같아요!

오늘도 역시나 호주 시드니에서 제가 방문했던
유명 맛집인 마막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MAMAK 마막

호주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음식점입니다!

아무래도 이민국가인 호주여서
시드니에도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국가의 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시드니까지 가서 말레이시아음식?

라고 생각했는데,
호주 전통음식은 딱히 없고
(스테이크 정도..?)
맛집을 검색하면
대부분 아시안음식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마막에 도전했습니다!


📌위치
15 Goulburn St, Haymarket NSW 2000

🕐영업시간
평일 11:30 - 14:30
        17:30 - 22:00
금요일 11:30 - 14:30
           17:30 - 24:00
토요일 11:30 - 24:00
일요일 11:30 - 22:00

영업시간 되게 복잡하네요

친구 마막에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끝나고 방문했는데요!

평일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오후 5시 40분쯤 도착했을 때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저희 바로 뒤부터는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

그리고 마막은 호주 다른 외식물가와 비교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가게 내부는 흡사 시장통 ㅎㅎ
2인 테이블도 무척 좁고 불편해요!

그래서인지 회전율이 높고
다들 후딱 먹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맛집 주문하기 전에
구글이나 블로그 후기를 보고 주문하잖아요
저도 실패하지 않기 위해
블로그를 정독하고 주문했어요


나시고랭과 미고랭이
마막의 인기메뉴 중 하나였는데요
한국에도 사실 나시고랭과 미고랭 맛집은 많잖아요?
그래서 과감히 포기하고

조금은 낯선 메뉴인
치킨사테와 로띠 플란타를 시키고
하이라이트 디저트인 로티 티슈를 시켰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었어요!

치킨사테

-닭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같이 나오는 소스가 독특했어요
저는 사테소스를 처음 먹어보는데 동남아에서는
꼬치요리를 사테소스에 찍어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너무 달아서 저는 불호였어요
근데 치킨 사테를 좋아하고 제일 맛있었다는 후기가
많았어서 한 번은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로티 플란타

-사실 한글로 이렇게 발음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저는 정말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인도카레와 비슷했는데
두 가지 카레가 나와서 골라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입구에서 직원분이 직접  
로띠 반죽을 하고 있아요(반죽 쇼 ㅎㅎ)
다〰️이유가 있더라고요
로띠가 정말 맛있었어요
완전 쫀득 고소

로티 티슈

-맛있었다는 후기가 많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그냥 시켜보자! 하고 시켰던 메뉴예요
근데
완전히 반전의 반전 무아지경에 빠져〰️
일단 처음 종업원분이 들고 오실 때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올라오는 순간
주변 관광객분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을 수 있는
관종 메뉴예요 히

그리고 맛도 파샥
바삭 아니고 파샥입니다
로띠를 얇게 퍄서 설탕을 바르도 구운 디저트인데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줘서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강! 추!

왕큰 로티티슈

그리고 가게 들어가서 책상 위에 있는 큐알로 빠르게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음식이 늦게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식당 내부에 수용할 수 있는 손님 수가 많다 보니
만일 음식이 밀려 늦게 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요
관광객에게 시간은 너무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현금으로 계산하면 조금 더 싸니까
현금 여유 있는 분은 현금결제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여기까지 시드니 맛집 후기였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브런치에 질렸을 때
가주면 좋을 거 같아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