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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심희

[시드니 맛집] 호주 시드니 맛집 허리케인그릴 후기와 웨이팅

by 공심희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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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 동안 호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간 여행인 만큼
최대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빡빡한 일정에다 뚜벅이 여행이었지만
시드니에서 유명한 식당은 다 다녀온 거 같아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맛집 중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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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허리케인그릴


저는 몰랐는데
호주에 사는 친구 말로는 여길 가지 않으면
한국인 관광객이 아니라고 하네요 ㅎㅎ

그만큼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해요!
저는 여행을 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갔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되기 좀 전에 가서
자리는 넉넉했어요!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제가 간 곳은

허리케인 그릴 써큘러키 지점입니당


뷰는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한 랜드마크가 보이진 않았지만
버스정류장과 역에서 몹〰️시 가까워요


📌위치
L202-L203 Gateway Building, 1 Macquarie Pl,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영업시간
매일 12: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기타 정보
예약 가능
카드 가능
남녀 분리 화장실


저는 좋았던 게 써큘러키 역 바로 앞에 있으니까
다른 곳 갔다가 혹은 가기 전에
들러서 먹고 갈 수 있는 게 좋았어요!
저도 스테이크를 먹고 그대로 페리를 타고
왓슨스 베이로 갔답니다〰️

그리고!
1층은 유명한 젤라토 맛집인
메시아가 있어요

줄을 좀 서야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줄 서기 가능한


다시 허리케인 그릴 이야기로 돌아가면


직원분들은 다 친절하시고
쇼핑센터(?) 같은
건물 내에 입점해 있어서 환경도 쾌적했어요

주문은
STEAK & RIP COMBO/스테이크 립 콤보 62

(사이드 고구마 튀김)

GARLIC MUSHROOM/갈릭 머쉬룸 15
BABY CEM SALAD / 베이비.. 셈(?) 샐러드 16
ZERO COKE/제로 콜라 4.9

스테이크 소스를 물어보길래
원래 하나 고르는구나 해서
추천받아서 머시룸 소스했는데 4불 추가:)

그리고 직원이 립을
포크로 할 건지
비프로 할 건지 물어봐서
순간 헷갈렸지만 여러분
포크! 돼지립을 시키셔야 합니다
포크립 최고👍


콤보는 주문하고 보니
폭립이 생각보다 커서
살짝 아차 했는데 살 발라보니
두 명이서 삽가능한…

결론은 소식좌(호소인) 두 명이 먹기엔 많았지만..
하지만! 의지와 노력으로 가능한 정도 양입니다

근데 사실 메인은 콤보고
나머지는 곁들여 먹는 느낌이라
여자 두 명에게 결코 많지는 않아요

✔️고구마튀김
짭짤하고 달달하고 바삭하고
정말 맛있고요
중간중간 하나씩 집어먹으면 너무 좋더라고요!

✔️갈릭 머시룸
탱클하고 깊은 맛이 나서 정말
풍미가 최고입니다 강추해요!
스테이크와 샐러드에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너무 잘 어울리고 식감도 좋아져서 최고

✔️스테이크 폭립 콤보
역시 한국인…
여러분 한국인들 많이 가는 식당은 그냥 가세요
사실 6만 원에 이 정도면 짱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시켰는데
부드럽고 씹히는 맛도 적당했습니다
폭립은 대환장 크레이지 존맛탱입니다^^
살이 쏙 발리고용 녹습니다
돼지 냄새도 없어요!

그리고 참고로
제 양 옆 앞뒤 테이블이 모두 한국인이었어요
여기가 한국인가〰️ 히히

무튼 저는 강추드립니다!
다른 메뉴 추가 안 하고 이것저것 추가요금 빼면
더 저렴하게 호주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요

밥 먹고 1층 메시아 가서
젤라토 한 스쿱 먹으면
그날 하루가 즐겁답니다 히히



오늘 호주 시드니 맛집인
허리케인 그릴에 대해
소개하고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저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조심스럽게
추천해볼게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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